PC방 리모델링은 기존의 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신규 오픈보다 짧은 시간으로 재오픈이 가능하고, 마감자재만 변경함으로써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유의 하실점과 체크해 보실만한 정보를 올려봅니다.

기존 운영 매장 인수

1) 가장 먼저 체크해 볼 부분 : 전기 승압 / 닥트 부분을 체크하십시요. 이전 오픈된 매장은 닥트가 약하거나 지역특성상 흡연자가 많아 공기질이 떨어지는 매장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인수후 적은 비용으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매도자와 상의하시어 인수 비용에 대한 가격조절이 필요합니다. 승압또한 용량이 적은 경우, 쉽게 성수기철에 누진세가 나올수 있습니다. 인수후 승압공사를 선행하셔야 합니다.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을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승압후에는 전기안전검사를다시 받아야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분전반의 차단기가 규격에 맞는지 확인해야되며, 접지는 정상적으로 되어있는지 혹은 규격에 맞는지를 체크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오픈후 5년전후 매장이라면 난연처리가 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인수후에 예상치도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점은 명심하셔야 합니다.

매장 자리만 인수: 상기 부분의 재활용이 가능한지를 파악해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리만 인수하면 승압부분과 닥트는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점도 초기에 준비하는데 필요없는 비용이 될 수도 있으므로 공사 진행자와 협의하여 재활용여부를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혹은 아예 철거자체가 안된 경우도 있는데 현재의 매장 레이아웃은 동선을 넓게 잡아가는 추세입니다. 철거가 전혀안되어 있는 경우는 건물주나 매도자와 미리 협의하여 철거를 해 놓고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후 리모델링 절차는 신규 진행공정과 같으며, 레이아웃을 유지한다면 별도의 신고나 허가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단, 기존의 신고된 내용과 다른 경우는 신규 허가 절차와 동일합니다. 인수시 허가 서류를 꼭 챙겨야하는 부분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문의전화   011-441-4647    테코스타  입니다.